
ⓒPixabay(Pumuki111) 올해도 변함없이 ‘성장’이 화두다. 새해 첫날 대통령 신년사에 나온 ‘다섯 가지 대전환의 길’은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안전이 기본인 지속 가능한 성장’ 등 모두 ‘성장’이다. 신년…
ⓒPixabay(Ahizpak) 유독 마음을 아프게 하는 부고가 있다. 너무 이르고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이들의 소식이다. 지난 1월, 한국농인LGBT+ 활동가이자 수어통역사였던 김보석 활동가가 여행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
ⓒPixabay(wal_172619) 오늘 날씨는 낮에도 영하가 계속 유지되고 있고, 당분간 다음 주 초까지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추위 속에서 건준(가명)이는 잠잘 곳을 알아보고 다닌다. 계속된 추위로 실내의 수도관이 얼어붙었…
ⓒOSV News/Reuters/Tim Evans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마태 6,2…
ⓒAI일러스트(ChatGPT) 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다섯 지역에서 선교 본당을 운영한다. 장위1동 선교 본당의 활동은 다른 네 지역보다 늦은 약 20년 전부터 시작됐다. 그 당시 이곳은 건설사와 부동산 투기로 이익을 얻으…
지난해는 이른바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 사건이 일어난 지 50년 되는 해였다. 1975년 11월 22일 중앙정보부(중정)는 국내에서 활동하던 재일동포 유학생 13명을 포함한 21명의 간첩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중정이 날조, …
ⓒJubilee of Youth 2025 요즘은 어디에나 ‘K-’라는 접두어가 붙는다. ‘K-팝’, ‘K-드라마’, ‘K-푸드’처럼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맥락에서 주로 사용되던 이 표현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
지난해 12월 거리로 뛰쳐나온 시민들이 불법 계엄으로 침몰할 뻔했던 민주주의를 건져냈다. 탄핵 광장은 응원봉으로 빛났고 깃발로 넘실댔다. 사회적 소수자들이 발언에 나섰고 광장은 경청했다. 광장의 사람들은 일찌감치 정권 탄핵을 넘어 차별과…
연희동에 ‘한나책방’이라는 작은 책방이 있다. 그곳에서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책 이야기(북 토크)’를 하는데, 나도 연이 닿아 지난 10월 말 내 책(<모든 위기는 연결되어 있다>) 이야기를 했다. 작지만 오붓한 분위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