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9일, 부산 경남 경마공원의 경마기수인 문중원 기수가 3쪽 분량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조교사와 기수 사이의 부당한 갑을 관계, 마사회의 불공정한 마방(마구간) 임대, 그리고 부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