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 2016년 4월 16일 뉴욕타임스에 기사 하나가 올라왔다. “조지타운 대학교를 구하기 위해 272명의 노예들이 팔렸다.”라는 제목의 기사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사회에서 조지타운 …
인권연대에서는 정다빈 연구원의 아이디어로 지난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24일에 걸쳐 네 차례 독서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주제는 ‘우리 시대의 청년 읽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사람 만나는 것을 좀 힘들어하는 저로서는 이십 대는 더…
지난 7월 16일 서울퀴어문화축제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있었다. 퀴어(Queer)란 성소수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4월 13일에 이 축제를 7월 12-17일에 서울광장에서 한다고 신청했다. 그런데 서울시는 시장이 48시…
솔리나스 신부와 사라테 신부의 시복의 의미 2022년 7월 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후안 안토니오 솔리나스 신부와 페드로 오르티스 데 사라테 신부를 시복하였다. 예수회원 솔리나스 신부와 교구사제 사라테 신부는 1683년 10월 2…
한동안 글을 쓰는 것이 힘들었다. 글쓰기는 늘 쉽지 않지만, 유독 힘들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20대 후반의 몇 계절을 주간지 기자로 보냈던 나는 얼마간은 마감 없는 글쓰기가 괴로웠다. 월요일 오전까지 그 주일에 발간될 신문에 실릴 기사…
곧 대학교 교수로서 정년을 앞두고 있는 나의 지인이 며칠 전 학회의 요청으로 자신의 연구생활을 회고하는 장문의 글을 적어 나에게도 나누어 주었다. 그는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는데 나는 그의 회고의 글에서…
전직 예수회원이자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전기작가인 헤블스웨이트(Hebblethwaite)는 그의 저서 Paul VI: The First Modern Pope에서 바오로 6세를 "최초의 근대적인 교황"이라고 묘사하였다. '근대'라…
나의 인생 여정은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이다. 내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내가 아니라 내적 나에 관한 지식이다. 이를 위해서 나는 인간의 성장과 발달에 관심이 많다.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부…
“독일에 가보신 적이 있으세요” 내가 물었다. “네. 아주 오래전에요.” 그녀는 내 눈을 피했다. 그 순간 나는 알았다. 「나는 독일인입니다」는 1977년생 독일 출생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노라 크루크 (Nora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