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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Jesuits for Climate Justice 2026] 기후정의를 위한 예수회 캠페인 2026

인권연대연구센터 121.♡.226.2
2026.09.18 16:12 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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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를 위한 예수회 캠페인 2026 "희망을 행동으로 바꾸기, Turning Hope into Action"

 

파리협정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C 이내로 제한한다는 핵심 목표를 제시하고도 10년이 지났습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은 역대 세 번째로 더운 해였으며, 전례 없는 고온을 기록했던 2023년과 2024년의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우리가 겪은 3년은 역사상 처음으로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 이상 높은 상태를 기록한 시기였습니다. 이는 세계가 이미 파리협정이 제시한 1.5°C 제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시기에 들어섰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기후위기의 긴급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심각한 기후위기의 영향을 마주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막론하고 특히 저소득·중간소득 공동체(low- and middle-income communities)에 더욱 크게 미치고 있습니다.

 

2026년 11월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 제31차 당사국총회(31st Conference of the Parties, COP31)를 앞두고, 우리 예수회원들과 협력자들은 모든 창조세계, 특히 가장 취약한 공동체와 국가를 위해 사회·환경적 정의(socio-environmental justice)를 증진하고 수호하도록 부름받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현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체제에서 작동하고 있는 제도와 메커니즘에 비추어, COP31 대표들과 협약 당사국 정부에 다음을 촉구합니다.


1.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한 분명한 경로를 마련하라

공동의 그러나 차별화된 책임의 원칙(principle of common but differentiated responsibilities)에 따라,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just energy transition)을 위한 명확한 경로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역사적 책임(historical responsibilities)을 인정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자연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윤 중심의 개발 모델보다 지속가능한 삶을 우선해야 합니다.


2. 환경적·사회경제적 취약성이 높은 국가에 대한 재원을 확대하라

환경적·사회경제적 취약성이 높은 국가들이 기후변화의 심각한 영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특히 지원은 주로 무상지원(grant-based support)의 형태로 제공되어야 하며, 저소득·중간소득 국가들이 추가적인 부채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식량주권과 농생태학에 기반한 세계 식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라

식량주권(food sovereignty)과 농생태학적 실천(agroecological practices)을 중심으로 세계 식량체계(global food systems)를 재구성하기 위한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각 지역의 문화와 조건에 적합한 방식(culturally adapted methods)이 장려되어야 합니다. 


성명서 전문 및 서명 참여 링크:

Jesuits for Climate Justice Campaign – Statement and Policy Brief - G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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