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주일 심포지엄] 저마다 고유하고 온전한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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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는 2024년 인권주일(12월 8일)을 맞아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예수회센터 214호에서 “저마다 고유하고 온전한 성장을 위해”라는 주제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통합적 인간발전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통합적 인간발전(Integral Human Development)’은 모든 사람이 고유한 존재로서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다른 발전의 비전을 탐구하고 제시하는 가톨릭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입니다. 모든 이가 충만하고 생동감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인류의 노력은 자주 실패했고, 삶의 기본적인 필요조차 충족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좌절과 절망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1967년 바오로 6세 교황의 회칙 <민족들의 발전> 이후, 가톨릭교회는 '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배타적인 세계에 맞서, '체제' 자체의 변화를 요구하며 통합적 인간발전을 대안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이제, 누구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만큼 타락한 이 시대에,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마음을 가다듬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심포지엄 정보
일시: 2024년 12월 6일 (금) 오후 2-5시
장소: 예수회센터 214호 (서울 마포구 서강대길 19)
주최: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발제 순서
통합적 인간발전의 계보학: '민족들의 발전'과 그 너머 (김상현 교수)
통합적 인간발전과 돌봄: 제도화를 둘러싼 논쟁 (이현옥 교수)
통합적 인간발전과 사회운동: 땅, 집, 일의 미래 (박상훈 신부)
신청 및 문의
신청: 구글 설문 작성 http://bit.ly/3OpwouM
문의: 이메일 jesuitadvocacy@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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