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는 2월 16일 목요일, 예수회센터 106호에서 ‘환대의 밥상 – 식사를 나누는 사도직 이야기 두 가지’를 주제로 게릴라 세미나를 엽니다. 이번 세미나는 예수회 한국관구와 일본관구에서 코로나19 이후 비슷한 시기 시작한 두 개의 ‘식사를 나누는 사도직’에 관한 케이스 스터디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밥집알로 운영을 담당하는 박종인 신부, 키친카(푸드트럭)를 타고 이웃을 만나러 나간 나카이 준 신부의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여러 차원에서 단절된 만남을 다시 연결하는 작업에 관하여, 또한 그 연결의 중심이 되는 '환대의 밥상'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사례 소개에 앞서 성서 속에서 환대와 식사의 의미를 짚어보는 김민 신부의 발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박종인 신부와 나카이 준 신부의 발제 후에는 종합 토론이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3. 02. 16(목) 오후 2-4시
- 장소: 예수회센터 106호

- 문의: jesuitadvocacy@sog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