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모임]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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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 함께 읽기
박해와 학살 이후에도 삶은 다시 움직이고, 때로는 춤을 춥니다.
이번 ‘책 먹는 재주’에서는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 캠프의 여성 커뮤니티 센터샨티카나, 곧 ‘평화의 집’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함께 읽습니다.
좁고 어두운 셸터 안에 머물러야 했던 여성들은 샨티카나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글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이웃 여성들과 기쁨과 슬픔을 나눕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피해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를 지지하고 돌보는 사람으로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는 로힝야 여성들이 겪은 폭력과 상처만을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빼앗긴 삶의 자리에서 다시 관계를 만들고, 자신의 목소리와 몸짓을 되찾으며, 함께 살아갈 ‘마음의 집’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로힝야 제노사이드 9주기를 맞아, 이 책을 함께 읽으며 박해와 학살의 기억, 난민 캠프의 오늘, 그리고 상처 입은 사람들이 서로를 돌보며 다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로힝야 여성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며, 기억하고 연대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볼 분들을 초대합니다.
함께 읽을 책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 로힝야 난민 여성들의 집 ‘샨티카나’에 가다』
일시
2026년 8월 25일(화) 오후 6시 30분~8시
장소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서울 마포구 백범로 5길 11
퍼실리테이터
홍예진 크리스티나
※ 참여 방식
더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해 이번 모임은책 완독과 사전 리플렉션 설문 제출을 참여 조건으로 합니다.
리플렉션 설문은 책을 읽으며 떠오른 질문과 생각, 모임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을 미리 정리하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참가 신청을 완료하신 분들께 설문 링크를 보내드리며, 모임 하루 전인 8월 24일까지 응답해 주세요.
신청: 구글설문 작성 https://buly.kr/DwGicGo
문의: jesuitadvocacy@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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