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희망>과 <인간 존엄성>: 1965년과 2025년의 대화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는 2025년 제44회 인권주일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폐막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에 공의회가 마지막으로 남긴 두 문헌, <기쁨과 희망(Gaudium et Spes)>과 <인간 존엄성(Dignitatis Humanae)>에 주목하여 공동선·평화·자유·존엄이라는 핵심 가치들이 오늘의 사회 현실 속에서 어떻게 다시 읽히고, 또 어떻게 새롭게 요청되고 있는지를 성찰하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경제·사회 질서에 대한 교회의 비전이 남긴 유산, 그리고 실질적 평등과 자유의 문제를 통해 본 존엄의 척도를 중심으로, 우리 시대가 요청하는 ‘사회적 사랑’과 ‘새로운 책임’의 모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두 문헌의 유산을 따라, 교회와 신앙의 사회적 소명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12월 6일(토) 오후 2–4시

-장소: 예수회센터 이냐시오카페

-주최: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 참가 신청: https://url.kr/esy5f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