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키움] 회심과 전환, 이냐시오 회심의 사회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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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키움] 회심과 전환: 이냐시오 회심의 사회적 의미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는 이냐시오 성인에게 일어났던, 특별한 회심의 순간을 기리는 '이냐시오의 해'를 마무리하며, 이냐시오 성인의 회심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발표 소개>
“루틸리오 그란데의 놀라운 실험: 교회공동체를 소생시키는 법”
김민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부소장)
순교자이자 해방신학자로서 복자 루틸리오 그란데의 삶 넘어 농민들이 스스로 깨어나도록 함께했던란데 신부의 사도적 실험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교회공동체의 모습을 성찰한다.
“하느님을 향한 여정, 도로시 데이의 회심과 회심들”
정다빈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연구원)
계속된 회심과 회심들로 끊임없이 연대의 지평을 확장해나가며, 가난한 이들 가운데 계신 하느님을 발견하고, 영성과 사회정의라는 긴장을 삶 안에서 통합한 영성가, 도로시 데이의 삶을 조명한다.
“아니라고 말해야 하는 어두운 밤: 다니엘 베리건의 저항과 평화운동”
박상훈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
베리건 신부는 폭력과 전쟁의 시대에 평화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상의 변화에 헌신했다. 이냐시오 전통에서 회심은 사명을 품은 하느님 경험이어서, 내적 변화와 사회변혁의 결합 없이는 온전하지 않다. 저항과 평화의 역동을 특징으로 하는 베리건의 활동은 이 회심사건의 확장이다. 이냐시오와 베리건은 ‘헌신하는 신비경험’의 가장 뚜렷한 실현을 함께 나누고 있다.
“무위당(无爲堂) 장일순, 원주에서 세상을 품다”
조현철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원주에서 평생을 살며 지구·우주적 전망에서 생명사상과 한살림운동을 전개했던 무위당 장일순, 그의 삶에서 우리 시대의 절박한 요청인 생태적 회심의 길을 찾아본다.
“길 위의 순례자 이냐시오와 사회적 영성”
정경일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연구교수)
이냐시오 영성의 목표는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는 것'이다. 개인적, 내면적 영성의 자리에 머물지 않고, 세상 속에서 세상을 넘는 하느님 나라 순례자들의 사회적 영성을 배워 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식 및 음료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예수회센터 내 정수기를 이용하시려면, 개인 텀블러 지참을 부탁드립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문의: jesuitadvocacy@sogang.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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